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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비핵화 실무회의 속개…불능화방안 합의시도

Write: 2007-08-17 09:09:05Update: 0000-00-00 00:00:00

비핵화 실무회의 속개…불능화방안 합의시도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6자회담 참가국들은 17일 비핵화 실무그룹 이틀째 회의를 갖고 북한 핵시설 불능화 방안에 대한 합의를 시도합니다.

참가국들은 17일 중국 선양 여우이빈관에서 양자협의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어 영변 5MW 실험용 원자로와 재처리시설 등의 불능화 방법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합니다.

참가국들은 이번 회기 중 불능화의 대상 시설과 기술적 방법에 대략적인 합의를 한 뒤 다음달 초로 예정된 6자회담 본회의에서 불능화의 시한과 기술적 방법에 정식으로 합의한다는 방침입니다.

참가국들은 또 북한이 신고할 핵프로그램의 목록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북한이 16일 핵프로그램 신고 단계에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문제에 대해 의혹을 해소할 뜻을 보인 만큼 이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장국인 중국은 이번 회기를 당초 17일까지로 정했지만 추가 협의가 필요할 경우 회기를 18일 오전까지 연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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