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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남북정상회담 10월 2일-4일로 연기

Write: 2007-08-18 16:02:59Update: 0000-00-00 00:00:00

남북정상회담 10월 2일-4일로 연기

오는 28일부터 30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남북 정상회담이 10월 2일에서 4일까지로 연기됐습니다.

북측은 18일 오전 김양건 북한 통일전선부장 명의로 김만복 국가정보원장 앞으로 전통문을 보내 최근 북한지역에서 발생한 수해 피해로 노무현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10월 초로 연기하되, 구체적인 방문날짜는 남측이 편리한 대로 정할 것을 제의해 왔습니다.

이에 정부는 18일 오후 2시 긴급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회를 열어 북측의 제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하고, 2차 남북정상회담을 10월 2일에서 4일사이에 개최하자고 북측에 통보했으며 북측은 곧 우리측의 제안을 수용한다는 전통문을 보내 왔습니다..

북측은 18일 전통문에서 그동안 노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수해를 복구하고 주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북측은 이어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북측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으며 실무준비접촉 결과도 그대로 유효하다고 하면서 이에 대한 남측의 이해와 호응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미 결정한 긴급 구호물품을 하루빨리 북측에 전달하도록 필요한 조치를 적극 강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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