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남북정상회담과 6자회담은 선순환적 관계에 있다고 보고 비록 남북정상회담이 연기됐지만 6자회담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19일 당초 예정했던 8월말 남북정상회담이 9월의 6자회담에 선순환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정상회담 연기로 6자회담이 북핵해결에 긍정적 계기를 만들기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남북정상회담과 6자회담은 그 선후에 관계없이 서로 선순환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먼저 열리는 6자회담의 진전 정도가 고려되는 회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