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이 20일을 협상 마지막 시한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피랍된 19명의 인질 석방 협상이 여전히 열려있다는 일부 외신 보도가 나오자, 초조하게 기다리던 피랍자 가족들은 일단 안도했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은 탈레반 대변인들의 말이 서로 다른데다 외교부에서 어떠한 확인도 해주지 않았다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은 21일 오후 2시쯤 서울 한남동 아프가니스탄 대사관을 방문해 피랍된 가족들이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할 예정입니다.
또 조만간 6번째 UCC 동영상도 만들어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