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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북 수해 늘어…긴급 복구도 활발

Write: 2007-08-21 11:40:20Update: 0000-00-00 00:00:00

북 수해 늘어…긴급 복구도 활발

최근 집중 호우가 그친 가운데, 북한의 수해 규모가 늘어난 것을 집계됐고, 긴급 복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21일, 주요 에너지원인 석탄 부문에서 수십 만 톤의 석탄이 유실되고 400여 개의 갱과 채탄장 등이 침수되거나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피해는, 중앙통신이 지난 17일 전한 규모보다 늘어난 것입니다.

또 조선 중앙 TV는 지난 19일, 전체 농경지의 14%인 22만 정보가 훼손되고 주택 11만 여 세대가 손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앙방송은 어제, 철도 노반 70곳이 유실됐고 64곳에 산사태가 났다고 전했는데, 이는 지난 17일의 초기 발표보다 줄어든 것으로 긴급 복구가 이뤄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중앙방송은 특히, 평양~개성간 고속도로와 평양~원산 관광도로 등의 노반이 파괴됐지만, 현재 복구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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