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22일 새벽 마감된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1일 종가보다 30.49 포인트, 0.23% 내린 13,090.86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71포인트, 0.51% 오른 2,521.30, 대형주 위주의 S&P 지수는 1.56 포인트, 0.11% 상승한 1,447.1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 증시는 신용 경색에 대한 우려가 가라앉지 않았지만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과 크리스토퍼 도드 미국 상원 금융위원장, 헨리 폴슨 재무장관이 만나 금융시장 불안 해소방안을 논의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