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바이유 가격 소폭 하락
Write: 2007-08-22 10:22:04 / Update: 0000-00-00 00:00:00
중동산 두바이유를 비롯한 주요 국제유가가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딘'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데 힘입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2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03달러 내린 66.98달러에 형성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선물 가격도 전날보다 1.65달러 떨어진 69.47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70달러 아래로 내려왔고, 런던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역시 68.69달러를 기록해 전날보다 배럴당 1.16달러의 하락했습니다.
국제 석유시장에서는 허리케인 '딘'의 세력이 약해졌다는 미국 국립 허리케인센터의 발표로 멕시코만 지역의 생산 차질 물량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유가 하락세를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