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당 오충일 대표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남북정상회담 연기 주장에 대해 상식 이하의 발언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며, 특히 6자회담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꼭 이뤄져야 하는데도 이 후보가 회담 연기를 말하는 것은 놀라울 따름이라고 밝혔습니다.
정균환 최고위원도 이명박 후보가 원내 2당의 대선 후보가 됐으면 이제는 남북관계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