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당에 입당한 추미애 전 의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추 전 의원은 22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선 출마 선언식을 갖고, 대통합 대통령으로 따뜻하고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통합, 남북통합과 영호남 등의 지역통합, 양극화 해소 등으로 계층통합을 하는 4대 통합정책과 지식강국과 해양강국, 기업강국 등으로 나아가기 위한 3강 정책, 서민과 패자, 사회적 약자와 해외동포에게 따뜻한 사회를 실현하는 4온 정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22일 출마 선언식에는 민주신당 오충일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손학규 전 지사와 한명숙 전 총리 등 당내 대선 주자들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