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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은 '콜금리 올려도 주택가격 오르면 통화량 증가'

Write: 2007-08-22 15:30:43Update: 0000-00-00 00:00:00

우리나라의 경우 주택가격이 금리 등 다른 변수보다 통화량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기 때문에 콜금리 목표치를 올려도 통화량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한국은행에서 제기됐습니다.

한은은 22일 '최근 통화량의 변동 요인 분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를 보면 2005년 10월부터 2006년 8월까지 5차례에 걸쳐 콜금리를 인상해 1%의 통화량 감소 효과가 있었지만, 같은 기간 주택가격 상승으로 2%의 통화량 증가 효과가 발생해 결국, 통화량이 1% 정도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은은 올 들어 주택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통화량 증가세는 어느 정도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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