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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 "취재지원방안 기본방침 불변"

Write: 2007-08-22 17:56:56Update: 0000-00-00 00:00:00

청와대는 일선 정부 부처 출입기자들의 반발 확산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취재지원시스템 선진화방안에 대한 기존방침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통합을 해나가는 시점에서 기존 기자실을 떠나 새로운 기자실로 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는 일"이라며 "정부가 정한 방안의 기본 방침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천 대변인은 "다만 갈등을 강조하는 것보다 상호 대화를 하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정부가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기자들과 대화를 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국정홍보처에서 각 부처와 협의해 기자들의 합리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차원에서 선진화 방안을 시행해 갈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자등록 카드제 발급이 5공화국 당시의 언론통제와 유사하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서는 "5공식 기자등록제는 기자 신분증인 기자증을 정부가 발급한 것이지만, 지금의 프레스 카드제는 개방 브리핑룸을 출입하는 출입증이지 신분증과는 전혀 다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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