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은 대선 후보 경선 등록에 모두 11명의 주자들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신당은 23일부터 본격적인 대선 후보 경선 체제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민주신당 예비경선에 등록한 주자는 손학규,정동영,추미애,김두관, 유재건 등과 이해찬,한명숙, 유시민,신기남,천정배,그리고 최병례 전 열린우리당 국정자문위원 등 모두 11명입니다.
주자들간 논란이 됐던 경선 규칙과 관련해서는 당 경선위원회가 *선거인단 인터넷 접수 때 - 휴대전화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고, - 동일한 대리인이 과다하게 신청한 경우 등은 대리인 신원을 철저히 확인하는 등의 수정안을 냈습니다.
친노주자들은 수정안을 수용하고 막판 주자 등록을 마쳤지만 정동영 전 장관 측 등은 경선위가 당초 합의를 수정한 데 대해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