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신당 경선 후보간 경선 규칙 갈등 증폭
Write: 2007-08-23 10:49:24 / Update: 0000-00-00 00:00:00
친노 주자들의 요구로 선거인단 인터넷 접수시 휴대전화 인증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민주신당 경선 규칙에 대해 정동영 前 통일부 장관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정 前 장관은 23일 성명을 내고 휴대전화 인증은 국민참여의 문턱을 높이는 것이라며 모든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전수 본인의사 확인 조사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前 장관은 선거인단의 본인 확인은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게 기본 원칙이라고 전제한 뒤 이미 합의된 규칙을 특정캠프의 유 불리로 바꿀 수 없다면서 경선 규칙에 대한 공개 TV 토론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