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겨레하나, 北 수해복구 지원 거리모금회
Write: 2007-08-23 13:17:06 / Update: 0000-00-00 00:00:00
우리겨레 하나되기운동본부 회원 20여명은 23일 낮 서울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 앞에서 북한 수해복구 지원금 마련을 위한 거리모금 행사를 열고 북한 동포들을 돕는데 적극 나서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겨레하나 회원들은 '100년만의 큰 물난리'라고 했던 지난 95년에 버금갈 만큼 북한의 홍수피해가 심각하다며 농경지와 생산시설이 침수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조건없이 도와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거리모금과 함께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는 공연을 열고 북한의 수해복구가 빨리 이뤄져야만 연기된 2차 남북정상회담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