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레프코위츠, 남북정상회담 北인권 논의 촉구
Write: 2007-08-23 13:28:27 / Update: 0000-00-00 00:00:00
제이 레프코위츠 미 대북인권특사는 오는 10월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인권 문제가 거론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레프코위츠 특사는 23일 AP통신과의 회견에서 북한 핵무기를 제거하는 문제도 중요하지만 남북정상회담의 궁극적인 목적은 북한과의 관계를 일정 수준 정상화하는 것이라면서 북한 정부가 인권문제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완화하지 않는다면 진전시킬 방도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레프코위츠 특사는 또 이달이나 다음달 초 열릴 예정인 북미 관계정상화 실무회의에서도 북한 인권문제가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