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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정홍보처, "기자 등록 원치 않으면 안해도 돼"

Write: 2007-08-23 13:32:00Update: 0000-00-00 00:00:00

국정홍보처는 이른바 '취재지원 선진화방안'에 따른 기자 등록제와 관련해, 이는 취재 편의를 위한 것이며 원하지 않을 경우 등록을 안해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국정홍보처 안영배 차장은 23일 비공개 브리핑에서, 기자 등록을 해야 출입이 편하고 전자브리핑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며 일부 언론이 말하는 '5공식 기자등록제'라는 표현은 너무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 부처 출입기자들은 합동브리핑센터나 전자브리핑제 모두 정부가 일방적으로 만들어 놓고, 이를 편하게 이용하기 싫으면 등록을 안해도 된다는 홍보처의 논리는 행정편의적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보처에 등록하지 않은 기자들은 앞으로 브리핑센터 방문 때마다 일반 민원인들처럼 신분증을 맡긴 뒤 방문서식을 갖춰 임시출입증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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