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신당 대선 주자, 예비경선 준비 본격화
Write: 2007-08-23 15:29:37 / Update: 0000-00-00 00:00:00
민주신당의 경선 후보로 등록한 대선 주자들은 선거대책본부 체제를 본격 가동하거나 현장 탐방, 정책 발표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예비경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손학규 前 경기지사는 23일 선거대책본부 첫 회의를 소집해 국민을 받들고 섬기는 정치로 새역사를 창조하자며 대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정동영 前 통일부 장관은 울산에서 지지자들과 만나 10년 민주정부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자신이 범여권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해찬 前 총리는 저소득층의 전월세금에 대한 소득공제를 도입하고 환매조건부 반값 아파트 공급 확대 등 주택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밖에 유시민 의원이 대한 노인회를 방문해 노인 정책을 제시하고 공무원 연금개혁을 위한 토론회를 갖는 등 민주신당 경선 후보 10명은 다음달 3일부터 사흘간 치러지는 예비경선을 겨냥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