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피랍자 가족모임은 24일 오전 서울에서 열린 국제사회봉사연맹 총회를 방문해 피랍자들의 석방에 힘써달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전달했습니다.
가족모임은 또 피랍자를 상징하는 장미꽃 19송이도 함께 전달하며 국제사회봉사연맹 총회가 피랍자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공동성명결의안을 채택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피랍자 가족모임은 이와함께 24일 오후 다른 피랍자들에게 석방 기회를 양보한 것으로 알려진 이지영 씨가 가족들에게 보낸 자필 메모를 언론에 공개하면서, 이지영씨의 어머니의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