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24일 여의도 선거대책본부 브리핑룸 개소식에 참석해 북한 수재민 돕기 사업을 제안한다면서 정부가 북한 수해지역에 현장조사단을 파견하는 방안을 북한과 협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손학규 전 지사는 또 북한에 나무보내기 운동을 제안하고 북한 수재민 돕기 모금 운동에도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손 전 지사는 정부의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과 관련해서는 취재 선진화가 취재규제가 되면 안된다며 자신은 국민의 알권리를 최대한 보장하고 정부.언론.국민이 서로 친숙한 관계가 되는 그런 언론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주출신의 김우남 의원이 24일 손학규 캠프에 공식 합류함으로써 손전 지사 캠프 합류의원은 모두 17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