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국제

북, 핵 불능화 대상 영변 3개 시설 한정 주장

Write: 2007-08-25 14:45:51Update: 0000-00-00 00:00:00

북, 핵 불능화 대상 영변 3개 시설 한정 주장

북한이 북핵 폐기를 위한 다음 단계인 이른바 '무능력화' 대상을 영변의 3개 시설로 제한할 것을 제시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 신문은 지난 16일 중국 선양에서 열린 6자회담의 한반도 비핵화 실무회의에서 북한은 '무능력화' 대상을 영변의 3개 시설로 한정할 것을 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3개 시설은 실험용 흑연가속로와 방사화학 연구소, 그리고 핵연료 가공시설입니다.

북한이 제시한 다음 단계 조치에는 핵무기도 빠져있고 영변 이외 핵관련 시설도 언급이 없었다고 도쿄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는 북핵 폐기를 위한 차기 단계 조치는 모든 핵계획의 신고와 무능력화라는 지난 2월 6자회담의 합의와는 어긋나는 내용입니다.

도쿄신문은 따라서 다음달 예정인 6자회담 전체 회의도 난항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관련 뉴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