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후보 비서실장과 사무총장을 임명하는 등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당내 인사를 단행합니다.
후보 비서실장에는 임태희, 남경필, 권오을 의원 등이, 사무총장 후보로는 이방호, 권철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늦어도 29일까지는 핵심 당직 인선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으로는 안상수, 이한구 의원이 단독 출마해 27일 국회에서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무난히 추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후보는 27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직접 당무를 챙기고, 주요 언론사를 방문하는 한편 이번 주 중 김대중 전두환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을 잇달아 예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