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용위기 지속시 유가 60달러대 하락
Write: 2007-08-27 10:46:24 / Update: 0000-00-00 00:00:00
미국의 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 즉 서브프라임모기지에 따른 신용위기가 지속되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대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신용위기가 유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에 따른 신용위기의 확산으로 이번달 들어 국제유가가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부텍사스 원유의 선물 가격은 지난 22일 배럴당 69. 26달러를 기록해, 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달 31일에 비해 11% 가량 내렸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도 지난달 13일에 비해 15% 가량 떨어졌습니다.
보고서는 이런 유가 하락세가 미국에서의 신용위기 확산으로 원유 투자자금이 이탈했기 때문이라며, 신용위기가 계속되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대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우리나라는 원자재에 대한 투자 비중이 낮아 원자재 펀드의 위기가 발생해도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보고서는 국제 금융시장 불안이 심해지면 국내 금융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