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비우량주택담보 부실에 따른 신용경색 우려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가 거래일 기준 8일만에 1800선을 회복했습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11.7포인트 오른 1803.03에 마감됐습니다.

장 초반 1830선을 넘어서며 큰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오름폭이 다소 줄었습니다.

외국인들은 6백억 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수하며 오름세를 이끌었습니다.

외국인의 순매수는 지난 8월 9일 이후 11거래일 만입니다.

코스닥지수도 지난주 금요일보다 6.47포인트 오른 760.63에 장을 마쳤습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달러에 3원 10전 내린 938원 60전에 마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