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국현 "독자 창당 심각히 고민 중"
Write: 2007-08-27 15:48:53 / Update: 0000-00-00 00:00:00
범여권의 잠재적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이 독자 창당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국현 전 사장은 27일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범여권이 국민의 지지를 잃은 만큼 민주신당의 대선후보 경선에 합류할 일이 현재로서는 절대 없다면서 민주신당이 계속 감동을 주지 못하면 독자창당도 생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사장은 정치적 이상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선 4, 5년은 연구해야 하는 만큼 내년 총선에서 좋은 사람을 많이 진입시킬 것이라며 대선이 끝나고도 정치를 계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