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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IPI, `취재지원시스템 선진화' 비난 서한 또 보내

Write: 2007-08-28 10:07:20Update: 0000-00-00 00:00:00

국제언론인협회 즉 IPI는 28일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취재지원시스템 선진화 방안'과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에게 또 공개서한을 보내 거듭 우려를 표시한 뒤 한국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IPI는 28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요한 프리츠 사무국장 명의의 서한에서 '취재지원시스템 선진화 방안'과 관련해, 언론 매체들의 취재를 돕고 양질의 기사를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방안을 내놓은 것"이라는 노 대통령의 견해에 전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IPI는 또 기자들의 관공서 출입을 통제하고 공무원들이 기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은 언론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IPI는 지난 6월에도 노 대통령 앞으로 서한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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