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에리카 김 美 검찰에 유죄인정
Write: 2007-08-28 13:54:59 / Update: 0000-00-00 00:00:00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BBK사건과 관련해 미국에서 체포돼 있는 김경준씨의 누나 에리카 김 변호사가 유죄를 인정해 오는 10월부터 재판이 시작됩니다.
미 연방검찰은 전 BBK 대표 김경준씨의 누나 에리카 김 변호사가 서류 위조와 불법 금전거래 등 4가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방검찰은 그러나 에리카 김 변호사 사건은 동생 김경준씨의 BBK사건과의 연관성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연방 검찰은 이에따라 오는 10월부터 김변호사의 형량을 결정하기위한 재판이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에리카 김 변호사는 자신의 동생 김경준씨를 이명박 후보에게 소개시켰으며 BBK사건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온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김 변호사는 지난 2001년 아사히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위해 거짓된 서류를 꾸며 제출해 불법적인 금전 거래를 해 온 혐의를 받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