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미국의 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즉 서브프라임모기지로 인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이 당분간 지속될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재경부는 28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보고를 통해 단기간 내에 서브프라임의 연체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크지 않아 시장의 불안심리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경부는 또 서브프라임 사태가 우리 금융기관의 손실 등 직접적 경로보다는 외국자본의 참여가 많은 주식시장 등 주로 간접적인 경로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재경부는 아울러 최근의 원화 약세와 원유가 상승세 둔화 등 우리 기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측면도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