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계종, "장윤 스님 회유 받은 적 없다"
Write: 2007-08-28 16:11:49 / Update: 0000-00-00 00:00:00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은 장윤 스님이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으로부터 신정아 씨와 관련한 회유나 협조 부탁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총무원 기획실장인 승원 스님은 28일 오후 조계종 총무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7일 장윤 스님과 전화 통화한 내용을 전하면서 "장윤 스님이 변양균 정책실장을 만나 전등사를 비롯한 불교 현안을 논의했지만 신정아 씨와 관련해 변 실장을 비롯한 그 어떤 사람에게서 회유나 협조 부탁을 받은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장윤 스님은 이번 파문이 자신의 뜻과 전혀 다르게 와전되고 커져 물의를 빚은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승원 스님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