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다음달 초부터 아프간에 파병된 동의.다산 부대의 철군 일정을 진행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다음달 초부터 병력과 장비 이동 계획 등을 현지 나토군이나 미군에 통보할 계획이라며, 의료장비와 건설 중장비 등의 목록을 점검하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미국이 요청한 아프간 지방재건팀의 활동에 참여하는 문제를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 문제와 관련해 아직 정부의 방침이 결정되지는 않았다면서,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한 만큼 여러상황을 고려해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