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민생법안 처리후 국감
Write: 2007-08-29 13:41:14 / Update: 0000-00-00 00:00:00
민주신당이 올 정기국회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한 검증을 공언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선 민생법안을 먼저 처리하고, 그 다음으로 국정감사와 대정부질문을 진행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29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정기국회 초기부터 정치문제에 집중하면 민생법안들이 실종될 우려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29일 오후 2시 다른 당 원내대표와의 회동에서 이같은 방침을 설명하고 상대방 후보에 대한 비방을 자제하자는 합의를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또 올 대선을 제대로 치르기 위해서는 적어도 9월초까지는 정치관계법을 타결해야 한다며 한나라당은 허위사실 폭로를 금지하고 유력 후보 유고시 대선을 연기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