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대선후보 순회 경선의 네번째 지역인 대전 충남 지역 개표결과 권영길 의원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권영길 의원은 29일밤 개표한 대전충남 경선에서 총유효투표 2천 413표 중 38.3%인 925표를 얻어 752표를 얻은 심상정 의원과 736표를 얻은 노회찬 의원을 눌렀습니다.
이에따라 종합 집계에서는 권영길 의원이 총유효투표의 44.1%안 3천 944표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노회찬, 심상정 의원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반을 득표한 경선후보가 없어 결선투표가 실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