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신당, 경선때 `모바일투표' 실시
Write: 2007-08-30 13:23:53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 민주신당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때 휴대전화를 이용한 모바일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개표에 필요한 시간 등을 감안해 당초 10월 14일로 예정됐던 대선 후보자 지명대회를 10월 15일로 하루 늦췄습니다.
민주신당 국민경선위는 30일 국회에서 국민경선 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당사상 처음으로 실시되는 모바일 투표는 인터넷상에서 휴대전화 본인 인증절차를 거쳐 신청한 뒤 투표 당일 비밀번호를 입력한 뒤 후보를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민주신당 국민경선위는 또 지난 2002년 민주당 경선때 공모 국민선거인단의 5%에 한해 도입했던 인터넷 투표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신당은 그러나 모바일 투표와 인터넷 투표의 반영비율은 추후 논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