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추미애 "이명박후보 親美 선언하라"
Write: 2007-08-30 15:21:42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 민주신당 예비후보인 추미애 전 의원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대통령이 되고 싶어 미국 강경파의 환심을 사고 싶다면 친미를 선언하라고 말했습니다.
추 전 의원은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친북좌파' 발언은 이 후보가 경제 뿐만 아니라 외교 안보분야에서도 과거로 회귀하려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한 쪽으로 치우치지 말아달라고 한 이 후보 발언에 대해서도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한 국가원로에게 할 말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국현 사장 영입에 대해서는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며 민주신당 예선을 거치지 않고 본선에 합류시키는 것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