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과 참여연대 등 전국 35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2007 대선 시민연대가 30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대선 시민연대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정치권과 대선 후보들이 정치 공방과 이합집산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이번 대선이 정책 경쟁을 펼치고, 유권자의 요구가 중심이 되는 선거가 되도록 전국적인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선 시민연대는 먼저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명박 후보에게 경부 운하 추진 여부에 대한 공개 질의서를 발송하고, 토론회도 공식 제안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