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30일 전남 구례에서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찬회를 열고 당화합을 통한 정권교체를 다짐했습니다.
강재섭 대표는 인사말에서 이제 각 경선 캠프는 해체된 만큼 이명박 후보를 중심으로 단합해 정권 교체를 반드시 이루자고 강조했습니다.
30일 연찬회에는 이명박 후보도 참석해 무능한 리더십과 방만한 정부 등 우리 사회의 다섯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선 승리라는 국민의 열망을 마무리하기 위해 당의 화합을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표와 김무성 최경환 이규택 의원 등 박 전 대표 측 인사들은 불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