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지리산 연찬회 당화합 다짐
Write: 2007-08-31 09:03:50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은 31일 경선후 당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연찬회 이틀째 행사로 이명박 후보와 소속 의원,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지리산을 등반했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30일 연찬회 첫날 행사에서 경선기간동안 싸워서가 아니라 정권교체를 위해 화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31일 비가 오더라도 함께 지리산에 올라 마음으로 진정한 하나가 되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연찬회에 박근혜 전 대표는 불참했고 박 전 대표 측 의원들도 10여 명만 참석했을 뿐 대부분 불참해 반쪽 연찬회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 전 대표 측은 다음주 만찬 회동을 갖기로 하는 등 결속력을 다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