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FTA 민간대책위, 노동계 참여 유도키로
Write: 2007-08-31 15:09:56 / Update: 0000-00-00 00:00:00
FTA 민간대책위원회가 비판세력을 포용하기로 했습니다.
FTA 민간대책위 실무를 맡고 있는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민간대책위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해 소비자시민모임 김자혜 사무총장과 해외건설협회 김효원 전무를 새 위원으로 맞았고, 앞으로 노동계 대표의 참여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민간대책위는 소비자단체를 참여시키고 노동계의 참여도 추진하려는 데서 알 수 있듯 FTA를 무조건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비판할 부분은 비판하면서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FTA 민간대책위는 다음달 3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김종훈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을 초청해 한-EU FTA 협상 경과와 향후 계획을 듣고 업계의 건의사항을 전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