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31일 경선 뒤 당 화합을 다지기 위한 연찬회 이틀째 행사로 지리산 등반에 나서 대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31일 지리산 노고단에 오른 뒤 온몸을 던져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며 이 결의는 어느 누구도 꺾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재섭 대표는 31일 산행에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정상에 올라온 만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지리산 산행에는 이 후보와 강재섭 대표 등 당 소속 국회의원, 그리고 당협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근혜 전 대표 측 인사들은 불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