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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나라당, "국세청 李 불법사찰 용서않겠다"

Write: 2007-08-31 16:23:03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은 국세청이 이명박 대선 후보와 친인척에 대해 해외 재산까지 추적하는 등 광범위한 재산 검증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세청의 불법 사찰을 용서하지 않겠다며 검찰의 재수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31일 연찬회에 참석한 당원들과 지리산 등반 도중 국세청의 재산 검증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정치가 후진이라며 그렇게 자신을 이기려고 하지 말고 실력으로 이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대변인도 논평에서 한나라당 유력 후보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불법 사찰한 것이 명백해졌다며 국세청의 사찰 시기와 배경 등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고 비난했습니다.

나 대변인은 또 검찰이 수사를 그만둔 것은 사건 은폐라며 재수사로 이번 사건의 배후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안상수 원내대표는 30일 한나라당 연찬회에서 국세청의 재산 검증은 전형적인 권력형 공작정치라며 검찰에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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