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출마를 선언한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은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 국민의 지지를 잃은 세력들과 함께 하는 통합은 별로 도움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사장은 1일 광주 5.18 묘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여권 인사들이 나쁜 결과에 대해 반성하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못듣고 있는 것같다며 외부 수혈을 통해 포장을 잘한다고 국민이 권력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문 전 사장은 또 진정성을 가졌다면 누구와도 연대할 것이라며 국민을 향해 일할 뜻있는 사람들이 자신 쪽으로 합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