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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탈레반 "몸값 2천만달러 이상 받았다"

Write: 2007-09-01 14:55:33Update: 0000-00-00 00:00:00

탈레반

아프간 무장 세력 탈레반의 한 고위 인사가 한국인 19명 석방 대가로 2천만 달러 이상을 받았으며, 그 돈을 무기와 자살 폭탄 테러용 차량 구입 등에 쓸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탈레반 최고 지도자 오마르가 이끄는 '지도자 위원회' 위원인 고위 인사의 말을 인용해 탈레반은 그 돈으로 무기를 사고 통신망을 재정비하며, 더 많은 자살공격을 위한 차량을 사들일 예정이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한국 정부는 인질 석방 협상 과정에서 몸값을 지불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알 자지라 방송은 카불 현지발 기사에서 한국 정부가 인질 석방을 위해 탈레반에게 몸값으로 약 2천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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