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회원국 외무장관 등이 참석하는 APEC 각료회의가 개막됐습니다.
오는 8일부터 열리는 정상회의에 앞서 2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각료회의에서는 각국의 외교, 통상 분야 장관들이 참석해 무역 장벽 철폐와 기후변화 등 각종 현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단된 도하 라운드 협상, 즉 DDA의 재개 문제를 비롯해 범태평양 자유무역 지대에 관한 전망 등이 집중 논의되며 오는 2030년까지 역내 에너지 효율을 25% 높이자는 내용의 협정에도 합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