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친노 후보 3인, 단일화 시기 놓고 이견
Write: 2007-09-03 15:04:41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 민주신당의 예비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친노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던 이해찬, 한명숙 前 총리와 유시민 의원이 단일화 시기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후보단일화를 제안했던 한 前 총리가 오는 15일 이전 단일화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해찬 前 총리 역시 3일 기자회견에서 본 경선 사표를 막아야 한다며 오는 15일 이전에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반해 유시민 의원은 국민의 뜻을 예단하고 그것을 근거로 한 정치는 지금 필요한 태도가 아니라면서 본경선 초반 4연전 이후에 단일화하는 것이 낫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