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이번 주내 청와대 방문조사 하겠다"
Write: 2007-09-04 11:22:52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은 이명박 대선 후보에 대한 국세청과 국정원 정치 공작 의혹 등의 배후로 청와대를 지목하고 청와대 방문조사 등을 통해 실체를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주 안에 공작정치의 핵으로 불리는 청와대를 방문해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또 당 차원에서 현 정권의 권력형비리 의혹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 아래 정윤재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세무조사 무마 청탁 의혹과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의 가짜 학위 파문을 조사할 2개 조사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력형비리조사위 위원장에는 홍준표 의원이 내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