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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반기문 총장 수단 다르푸르 방문

Write: 2007-09-04 16:08:09Update: 0000-00-00 00:00:00

반기문 총장 수단 다르푸르 방문

아프리카 수단의 분쟁지역 다르푸르를 순방중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방문 이틀째를 맞아 남부의 거점지역인 주바를 방문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수단 남부지역의 거점이자 최대분쟁 지역 중 하나인 주바 방문을 통해 유엔 평화유지군의 활동을 점검하고 정부군과 반군 간의 평화정착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주바의 임시숙소에서 1박을 하는 등 이틀간 머물면서 유엔의 인도적 지원활동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반 총장은 이와함께 주바대학을 방문해 대학생들을 상대로 연설하고 다르푸르 지역의 최대 현안인 평화정착과 난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방안을 밝힐 예정입니다.

유엔은 지난달 아프리카와 유엔을 구성된 평화유지군 2만 6천여 명을 파견하기로 결의해 다음달부터 군 배치가 시작되며, 유엔의 국제지원기구 '우나미드'가 현지에서 피난민들의 구호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수단의 다르푸르 지역은 2차 전쟁이 발발한 지난 2천 3년 이후 지금까지 20만 명이 숨지고, 2백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해 차드와 수단의 국경지대에서 피난민들이 난민촌을 이루고 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5일은 국경지대의 난민촌을 방문하는 등 다르푸르 지역의 사정을 직접 살펴보고 수단난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본인이 직접 파악하겠다고 방문목적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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