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이르면 5일 미국에 신정아 공조수사 요청
Write: 2007-09-05 09:51:45 / Update: 0000-00-00 00:00:00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의 가짜 학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부 지방검찰청은 신 씨의 소재 파악을 위해 이르면 5일 안에 미국 수사 기관에 공조 수사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피의자 신분인 신 씨와 연락이 닿지않고 있어 한국과 사법 공조 협정을 맺고 있는 미국 수사 기관에 신 씨의 소재 파악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씨는 가짜 학위가 아니라는 사실을 해명할 자료를 직접 갖고 오겠다며 지난 7월 미국으로 출국한 뒤 잠적했습니다.
이후 미국 교포들 사이에서 신 씨가 뉴욕의 한 식당에 나타났다는 제보가 나오기도 했지만 거주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