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기국회 의사 일정 논의 실무접촉
Write: 2007-09-05 10:42:20 / Update: 0000-00-00 00:00:00
17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사흘째 일정을 잡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은 5일 원내수석 부대표 간 실무 협의를 갖고 국정 감사 일정을 논의합니다.
대통합민주신당 임종석, 한나라당 심재철 원내수석 부대표는 5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나 서로 협상안을 제시한 뒤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나라당의 10월 이후 국정감사를 하자는 주장도 협상안 가운데 하나로 검토하겠다면서 유연성을 갖고 협상이 제대로 되도록 양보해가며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심재철 원내수석부대표도 KBS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전 중 원내대표단 회의를 통해 여러 개의 협상안을 정한 뒤 실무접촉 때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