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이명박 재산 검증" 국세청장 등 수사의뢰
Write: 2007-09-05 11:32:24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은 국세청이 이명박 대선 후보와 이 후보의 친인척 재산을 조회한 것과 관련해 5일중으로 국세청장 등 3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미리 공개한 수사 의뢰서에서 직무상 알게 된 개인 정보를 유출하는 등 부당한 목적을 위해 사용한 혐의가 있다며 전군표 국세청장과 오대식 전 국세청 조사 1과장, 그리고 김은호 부산 국세청 조사국장을 대검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계동 공작정치저지 투쟁위원장은 국세청 조사 배후에 청와대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해 방문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청와대는 투쟁위원회의 방문에 성실히 임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