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가 5일 호주 시드니 국제회의장에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을 포함, 21개 APEC 회원국 각료들은 연쇄적인 다양한 형식의 토론을 갖고 있습니다.
송 장관은 오전 각료회의에 앞서 막심 베르니에 캐나다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송 장관은 6일에는 미국의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 같은날 마치무라 노부타카 신임 일본 외상과도 만나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김종훈 본부장도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호주, 멕시코, 태국 등 7개국 통상장관들과 회담을 갖고 FTA와 무역자유화 등 현안에 대해 협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