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1860대로 밀렸습니다.

5일 코스피지수는 4일보다 9.15포인트 내린 1865.59로 마감됐습니다.

5일 새벽 뉴욕 증시의 상승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한 뒤 오전 한때 1898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이 7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판 주식보다 산 주식이 2천5백여억 원 많았습니다.

개인도 2천3백여억 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4천4백여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4일보다 2.22포인트 하락한 773.54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달러에 1원 10전 내린 938원 10전에 마감됐습니다.